blaiva 매거진

음악

노래로 다시 보는 이야기: AI BL OST 뮤직비디오 7곡

blaiva 편집팀 · 2026년 11월 2일

AI BL에서 OST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홍보 영상이 아닙니다. 본편에서 덜어낸 장면, 아직 공개하지 않은 순간, 때로는 본편과 다른 가상 설정까지 노래 한 곡에 담깁니다. 3~4분이면 한 작품의 정서를 통째로 맛볼 수 있어, 본편을 보기 전 입문용으로도, 본 뒤 여운을 정리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앞서 소개한 〈침향〉과 〈출처 미상의 사랑〉 OST 말고도 들어 볼 만한 곡을 모았습니다.

꽃달 — 궁궐 담장에 피는 꽃 OST

꽃달 — 궁궐 담장에 피는 꽃 OST

Moonlight Echoes Drama · 약 3분

달빛 아래 피어나는 금지된 사랑을 노래한 사극 OST입니다. 대사 없이 시선으로 감정을 쌓는 원작의 분위기를 음악이 그대로 이어받아, 본편을 보지 않았어도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하게 합니다.

Don’t Be Like Them

Don’t Be Like Them

Ajaedal · 약 4분 · 판타지

황금 새장에 갇힌 은발의 엘프와 그 앞에서 걸음을 멈춘 황태자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 판타지 뮤직비디오입니다. 새장 문이 열려도 사라지지 않는 두려움이라는 주제가 가사와 장면에 겹쳐집니다. 채널은 음악과 영상 모두 AI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모서리 — 도망친 개 OST

모서리 — 도망친 개 OST

블루룸 · 약 3분

〈도망친 개〉의 OST로, 사람이 쓴 가사를 가상의 가수가 부릅니다. 비 오는 밤에 시작하는 원작의 쓸쓸한 공기를 이어 가는 곡이라, 본편 1화를 본 뒤 들으면 더 와닿습니다.

잘 가, 부디 — 귓볼 MV

잘 가, 부디 — 귓볼 MV

녹턴 (Nocturne) · 약 4분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사람 앞에서 고개만 끄덕이는 이별의 노래입니다. 〈귓볼〉의 캐릭터가 출연하지만 본편과 별개의 가상 설정이라, 같은 인물로 다른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숨결 — 기억 못 할 리가 없잖아 OST

숨결 — 기억 못 할 리가 없잖아 OST

달빛서가 · 약 4분

가까워질수록 선명해지는 숨결, 말보다 먼저 닿아 버린 마음. 강태헌과 윤수의 이야기를 노래와 영상으로 담은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관계의 온도를 전하는 연출이 좋습니다.

불꽃 너머 — 재와 금 OST

불꽃 너머 — 재와 금 OST

MAKEMAKE4 · 약 4분

불길 사이로 스며드는 아드리안과 레온의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1화에서 보여 주지 못한 삭제 컷과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시리즈를 따라가는 팬에게는 다음 화의 단서처럼 읽힙니다.

처음인 척, 모르는 척 — 침향 외전 OST

처음인 척, 모르는 척 — 침향 외전 OST

Late Blue Night · 약 3분

사극 본편이 아닌 현대물 외전의 OST입니다. 낯설면서도 익숙한 시선이 엇갈리는 순간을 음악에 담아, 같은 두 사람이 시대를 바꿔 다시 만나는 외전의 설정을 노래로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OST를 더 잘 즐기는 세 가지 방법

  1. 자막을 켜세요. 대부분의 OST 영상은 가사 자막을 제공합니다. 가사가 장면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보면 편집 의도가 보입니다.
  2. 본편 회차와 짝지어 보세요. 몇 화의 장면으로 만든 OST인지 설명란에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회차 직후에 보면 감정이 이어집니다.
  3. 삭제 장면을 찾아보세요. 본편에 없던 장면이 OST에만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보너스 영상처럼 여겨집니다.

소개한 작품의 권리는 각 원작 채널에 있으며, blaiva는 유튜브 공식 플레이어로 재생만 연결합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원래 채널에서 응원해 주세요.

크리에이터 소개: Late Blue NightOST로 세계관을 넓히는 채널다크 판타지 AI BL 정주행〈재와 금〉 전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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